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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별 광고 카피 글자수 규격 총정리 — 카카오·GFA·메타·구글

카카오모먼트 비즈보드부터 네이버 GFA, 메타, 구글 반응형 검색까지 채널별 카피 글자수 기준을 한 표에 모았습니다. 글자수를 검사 항목이 아니라 쓰기 조건으로 다루는 법, 13자 필드에 실제로 쓰는 법, 한국어와 영어의 글자수 밀도 차이까지 함께 정리했습니다.

수정 2026-08-25 · 10분 분량 · 광고 카피 글자수 · 카카오모먼트 글자수 · 네이버 GFA 글자수 · 메타 광고 글자수

카피를 다 쓰고 나서 규격표를 열어보면 대개 늦습니다. 스무 자로 쓴 문장을 열세 자로 줄이는 작업은 "다듬기"가 아니라 다시 쓰기인데, 시간이 없으니 다듬기로 끝내게 되고, 그렇게 나온 줄은 앞뒤가 잘린 채로 집행됩니다.

이 글은 채널별 글자수 기준을 한자리에 모으고, 그 숫자를 쓰기 전에 쓰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글자수는 검사 항목이 아니라 쓰기 조건입니다

실무에서 흔한 순서는 이렇습니다. 소구를 정하고, 카피를 쓰고, 마지막에 글자수를 센다. 이 순서에서 나오는 결과물은 거의 항상 같습니다. 길게 쓴 문장의 사체입니다.

길게 쓴 문장에는 주어가 있고, 명사 앞에 수식어가 붙어 있고, 조사가 다 살아 있습니다. 이걸 열세 자에 맞추려면 그중 어느 것을 지워도 문장이 절뚝거립니다. 지우고 나면 원래 하려던 말이 아니라 원래 하려던 말의 요약이 남습니다. 요약은 광고에서 설득하지 못합니다.

짧은 필드는 처음부터 짧게 써야 합니다. 열세 자짜리 비즈보드 메인 카피는 "긴 문장을 줄인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완결된 한 줄이고, 그렇게 쓰려면 쓰기 시작할 때 이미 열세 자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기준은 두 종류로 나눠 두면 편합니다.

  • 넉넉한 필드 (메타 기본 문구 125자, 구글 설명 90자, 틱톡 100자): 먼저 쓰고 나중에 줄여도 문장이 견딥니다.
  • 빡빡한 필드 (비즈보드 13자·19자, GFA 제목 15자, 브랜드명 10자): 줄이기로는 못 만듭니다. 처음부터 그 길이로 씁니다.

채널별 글자수 기준표

아래 숫자는 copy hound 가 기본값으로 제공하는 작업용 기준선입니다. 각 플랫폼은 예고 없이 소재 규격을 바꾸고, 같은 채널 안에서도 상품·지면·입찰 방식에 따라 허용 길이가 다를 수 있습니다. 집행 전에는 반드시 해당 매체의 최신 소재 가이드에서 직접 확인하십시오. copy hound 안에서는 이 값을 팀이 직접 수정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모먼트

필드글자수지면에서 보이는 모습
비즈보드 메인 카피13톡 채팅탭 최상단 배너의 굵은 첫 줄
비즈보드 서브 카피19메인 카피 아래 한 줄, 글자가 눈에 띄게 작습니다
디스플레이 프로필 이름20소재 상단의 브랜드 표기
디스플레이 타이틀25소재의 주 문장
디스플레이 홍보문구45타이틀 아래 보조 설명, 지면에 따라 생략됩니다
디스플레이 행동유도10버튼 안에 들어가는 짧은 문구

비즈보드는 메인 13자 + 서브 19자를 한 덩어리로 설계해야 합니다. 두 줄을 각각 완결된 문장으로 쓰면 같은 말이 두 번 반복되고, 이어지는 한 문장으로 쓰면 서브가 잘렸을 때 메인만으로 말이 되지 않습니다. 메인은 혼자서도 서고, 서브는 메인을 보강하는 구조가 안전합니다.

네이버 GFA

필드글자수지면에서 보이는 모습
네이티브 제목15피드 콘텐츠 사이에 섞여 나오는 첫 줄
네이티브 설명45제목 아래 본문, 모바일에서 자주 말줄임 처리됩니다
스마트채널 제목15서비스 상단 띠배너의 주 문장
스마트채널 설명20제목 옆 또는 아래의 보조 문구
브랜드명10소재에 항상 노출되는 광고주 표기

브랜드명 10자는 생각보다 자주 걸립니다. 법인명이나 서비스 정식 명칭이 열 자를 넘는 팀은 소재용 축약 표기를 미리 정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소재마다 다르게 줄이면 브랜드 인지가 쪼개집니다.

메타 (페이스북·인스타그램)

필드글자수지면에서 보이는 모습
피드 기본 문구125이미지 위 본문. 실제로는 두세 줄에서 "더 보기"로 접힙니다
피드 제목40이미지 아래 굵은 한 줄
피드 설명30제목 아래 회색 보조 문구, 지면에 따라 아예 안 보입니다
스토리 기본 문구72전체화면 위에 얹히는 짧은 문구

기본 문구 125자를 다 쓰더라도 처음 두 줄 안에 소구가 들어가야 합니다. 접힌 뒤를 펼쳐 읽는 사람은 이미 관심이 있는 사람이고, 설득해야 할 사람은 접히기 전에 판단합니다.

구글

필드글자수지면에서 보이는 모습
반응형 검색 제목30검색 결과 상단, 여러 개가 조합되어 노출됩니다
반응형 검색 설명90제목 아래 본문, 두 줄까지 붙습니다

반응형 검색은 제목 여러 개가 어떤 순서로 붙을지 모른다는 점이 다른 채널과 다릅니다. 각 제목은 어느 자리에 와도 말이 되도록 독립적으로 써야 하고, 문장을 두 제목에 나눠 담으면 안 됩니다.

틱톡

필드글자수지면에서 보이는 모습
인피드 광고 문구100영상 하단 좌측, 계정명 아래 한두 줄

100자가 있어도 화면에 한 번에 보이는 건 앞부분뿐입니다. 영상이 소구를 이미 말하고 있다면 문구는 짧을수록 낫습니다.

한국어와 영어는 글자수 계산이 다릅니다

이 절이 이 글에서 가장 실용적인 부분입니다.

대부분의 채널은 글자수를 문자 단위로 셉니다. 한글은 음절 하나가 문자 하나입니다. 은 두 자입니다. 그런데 한글 음절 하나는 정보량으로 보면 영어의 짧은 단어에 가깝습니다. 결과적으로 같은 13자가 두 언어에서 전혀 다른 크기가 됩니다.

항목한국어영어
13자로 쓸 수 있는 것짧은 문장 하나단어 두 개 정도
예시오늘만 5천원 할인 (10자)Free shipping (13자)
같은 뜻의 반대편무료배송 (4자)5,000 won off today only (24자)

띄어쓰기는 대체로 글자수에 포함됩니다. 한국어에서 띄어쓰기는 비용이 크지 않지만(어절이 짧으므로), 영어에서는 단어 사이 공백이 누적되어 13자 안에 공백 두 개만 들어가도 남는 글자가 거의 없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실무적 결론은 하나입니다.

한국어 카피를 영어로 번역해서 같은 필드에 넣을 수 없습니다. 번역이 아니라 그 언어로 다시 씁니다.

한국어 → 영어

원문(비즈보드 메인, 13자 기준): 오늘만 5천원 할인 — 10자. 할인액과 기한이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직역: 5,000 won off today only — 24자. 13자 필드에 두 배 가까이 초과합니다.

다시 쓴 것: ₩5,000 off — 10자. 들어갑니다. 대신 "오늘만"이 사라졌습니다. 영어에서는 이 필드에 할인액과 기한을 동시에 담을 수 없으므로, 둘 중 무엇이 소구인지 고르고 나머지는 다른 필드나 이미지로 넘겨야 합니다.

영어 → 한국어

원문(메타 제목, 40자 기준): Track every ad appeal in one place — 34자. 40자를 거의 다 씁니다.

직역: 모든 광고 소구를 한곳에서 추적하세요 — 19자. 40자 필드에 절반만 찹니다.

다시 쓴 것: 소구부터 소재 성과까지 한 줄로 남습니다 — 21자. 같은 40자 안에 한국어는 정보를 더 넣을 여유가 있으므로, 영어와 동일한 문장으로 맞추면 필드를 절반 비워 두는 셈이 됩니다.

정리하면, 한국어는 짧은 필드에서 유리하고 영어는 긴 필드에서 유리합니다. 같은 캠페인을 두 언어로 돌린다면 채널별 소재 구성 자체가 달라져야 합니다.

13자 필드에 쓰는 법

비즈보드 메인 카피처럼 열 자 남짓한 필드는 요령이 따로 있습니다. 네 가지가 대부분을 해결합니다.

1. 주어를 지웁니다. 광고에서 주어는 거의 항상 브랜드이고, 브랜드는 이미 소재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카피글자수
저희 제품은 오늘 무료배송입니다17
오늘 무료배송7

2. 소구를 지고 있는 명사를 맨 앞에 둡니다. 잘리더라도 핵심 명사는 살아남습니다.

카피글자수
빛에 따라 달라지는 자개 다이얼17
자개 다이얼, 빛에 반응13

3. 명사 앞 수식어를 자릅니다. 숫자가 있으면 형용사는 대개 잉여입니다.

카피글자수
정말 가벼운 990g 노트북15
990g 초경량8

정말 가벼운990g이 이미 하는 말입니다. 두 번 말하면 한 번도 안 한 것과 비슷해집니다.

4. 유추되는 조사는 뺍니다. 짧은 줄에서 조사는 문장을 자연스럽게 만드는 대신 자리를 먹습니다.

카피글자수
재고가 3개 남았습니다12
남은 재고 3개8

그리고 하나 더 — 단어가 잘리는 지점에 절대 걸치지 마십시오. 15자 카피 봄맞이 시즌오프 최대 70% 를 13자 필드에 넣으면 봄맞이 시즌오프 최대 7… 이 됩니다. 숫자가 반만 남아서 할인율이 7%로 읽힙니다. 시즌오프 최대 70%(11자)로 앞을 버리는 편이 낫습니다. 잘림은 뒤에서 일어나므로, 버릴 것은 앞에 두고 지킬 것은 뒤로 미루지 않습니다.

잘림과 안전 길이

규격상 허용 글자수를 꽉 채우면 실제 지면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1. 말줄임표가 추가됩니다. 일부 지면은 텍스트가 컨테이너에 닿으면 을 붙이는데, 이 기호도 자리를 차지합니다.
  2. 지면마다 렌더링 크기가 다릅니다. 같은 소재가 작은 기기, 다크 모드, 축소된 지면에서 더 일찍 잘립니다.
  3. 미리보기와 실집행이 다릅니다. 관리자 화면의 프리뷰는 대표 사이즈 하나만 보여줍니다.

그래서 실무 기준은 한도의 약 90%입니다.

필드한도안전 목표
비즈보드 메인 카피1311
비즈보드 서브 카피1917
GFA 네이티브 제목1513
카카오 디스플레이 타이틀2522
구글 RSA 제목3027
메타 피드 제목4036
GFA 네이티브 설명4540
구글 RSA 설명9081
틱톡 인피드 문구10090
메타 기본 문구125112

10자짜리 행동유도 문구처럼 이미 짧은 필드는 90%를 적용하면 9자가 되어 쓸 말이 없어집니다. 이런 필드는 한도를 그대로 쓰되 단어 단위로 끝나게 맞추면 됩니다.

하나의 소구, 여러 길이

여기서 실수가 자주 나옵니다. 가장 짧은 필드(비즈보드 13자)를 먼저 쓰고, 그걸 늘려서 다른 채널 카피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모든 채널이 13자 수준의 정보만 담게 됩니다. 125자를 쓸 수 있는 지면에서 13자짜리 생각을 늘여 쓰는 셈입니다.

순서를 뒤집으십시오.

  1. 소구를 한 문장으로 확정합니다. 길이 제한 없이 씁니다.
  2. 그 소구를 가장 정확하게 말하는 기준 카피 한 줄을 씁니다. 이게 원본입니다.
  3. 각 채널 카피를 기준 카피에서 파생시킵니다. 짧은 카피에서 늘리지 않습니다.
단계글자수카피
소구소재·디테일: 자개 다이얼은 각도에 따라 결이 달라진다
기준 카피자개 다이얼은 빛에 따라 결이 달라집니다
메타 피드 제목40빛이 바뀌면 다이얼도 바뀝니다
GFA 네이티브 제목15빛따라 바뀌는 다이얼
비즈보드 메인13자개 다이얼, 빛에 반응
비즈보드 서브19각도마다 결이 달라집니다

네 줄이 모두 다른 문장이지만 같은 소구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묶어 두면 나중에 "비즈보드에서 안 됐다"가 "이 소구가 안 됐다"인지 "13자에 안 담겼다"인지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카피를 소구 아래 묶어 관리하는 방법은 광고 카피 관리하기에서 다룹니다.

스프레드시트 없이 확인하기

글자수를 스프레드시트 LEN() 함수로 세는 팀이 많습니다. 문제는 그 시트가 채널 규격이 바뀌어도 그대로 남아 있다는 점입니다.

  • 빠르게 한 줄만 셀 때무료 글자수 세기 도구를 쓰십시오. 로그인 없이 열리고, 입력한 텍스트는 브라우저 안에서만 처리됩니다.
  • 소재 단위로 관리할 때는 copy hound 안에서 카피를 팀이 직접 정의한 채널별 규격과 대조합니다. 채널·필드·글자수 한도·필드 순서를 모두 수정할 수 있으므로, 플랫폼이 규격을 바꾸면 그 값만 고치면 됩니다.

집행 전에 카피·이미지·규격을 한 번에 훑는 순서는 소재 검수 워크플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정리

  • 짧은 필드는 줄여서 만들 수 없습니다. 처음부터 그 길이로 씁니다.
  • 규격 숫자는 작업용 기준선입니다. 집행 전에 매체 가이드에서 확인하십시오.
  • 한국어 한 자는 영어 한 자보다 많은 정보를 담습니다. 번역이 아니라 언어별로 다시 씁니다.
  • 13자 필드는 주어·수식어·조사를 지우고 소구 명사를 앞에 둡니다.
  • 한도의 90%를 목표로 쓰고, 단어가 잘리는 지점에 걸치지 않습니다.
  • 채널 카피는 짧은 카피가 아니라 기준 카피에서 파생시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띄어쓰기도 글자수에 포함되나요?

대부분의 채널에서 포함됩니다. 줄바꿈과 이모지도 자리를 차지하며, 이모지는 채널에 따라 두 자 이상으로 계산되기도 합니다. 계산 방식이 확실하지 않은 필드는 안전 목표(한도의 90%)를 조금 더 낮춰 잡으십시오.

글자수를 넘기면 어떻게 되나요?

채널마다 다릅니다. 소재 등록 단계에서 아예 저장이 막히는 필드가 있고, 저장은 되지만 노출될 때 말줄임표와 함께 잘리는 필드가 있습니다. 후자가 더 위험합니다. 검수는 통과했는데 실제 지면에서만 문장이 깨지므로, 리포트를 볼 때까지 아무도 모릅니다.

한국어 카피를 그대로 번역해서 영어 캠페인에 쓰면 안 되나요?

같은 필드에는 대개 들어가지 않습니다. 한국어 10자짜리 문장이 영어로는 20~25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번역본을 억지로 줄이면 소구가 아니라 단어만 남습니다. 소구를 가져와 영어로 새로 쓰는 편이 빠르고 결과도 낫습니다.

채널이 규격을 바꾸면 어떻게 대응하나요?

기준값을 한곳에만 두는 것이 핵심입니다. 규격이 여러 시트와 여러 사람의 기억에 흩어져 있으면 바뀐 사실 자체를 아무도 모릅니다. copy hound 에서는 채널·필드·한도·순서를 직접 수정할 수 있으므로, 한 번 고치면 이후 작성하는 모든 카피가 새 기준으로 검사됩니다.

읽은 대로 굴려볼 곳이 필요하다면

copy hound 는 소구를 자산으로 쌓고, 파생 소구로 개선 이력을 남기고, 채널별 소재 성과를 소구 단위로 합산합니다.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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